알록달록 마스크를 쓴 얼굴들과 무지개가 화려한데요.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한 여성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주제로 손으로 직접 짠 작품들을 거리에 선보이고 있습니다. 인적까지 드물어 칙칙했던 거리가 그녀의 작품 덕분에 화사하게 밝아진 것 같은데요. 작품 하나 당 무려 50시간이나 걸렸지만, 바깥 활동도 못하는 요즘 “가진 게 시간밖에 없다”고 웃으며 말하는 그녀. 이러한 긍정의 에너지가 멀리멀리 번졌으면 좋겠네요.